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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후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3년 전 군복무중인 아들에게 서울 성수동 부동산을 증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공 후보는 지난 2017년 성수동 재개발구역의 다가구주택을 구입한 뒤, 해당 주택이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되기 전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주택은 매입 이후 가격이 뛰어 현재 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 후보의 지역구 총선 경쟁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대한민국 경제 대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며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 없는 30억 원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공 후보가 해당 건물을 구입하자마자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내부정보 이용'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이에 공 후보는 "현대차 부사장 재직 시절 성수동 재개발 지역에 주택을 매입했고 자녀가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은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투기성 주택구매는 사실이 아니라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 구입하지 않았고 내부정보 활용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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