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촌에서 총선 지원 유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유세 도중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신촌의 총선 지원 유세 현장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왔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정치를 하러 나왔고 여러분의 공공선을 위해 몸을 바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비속어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욕설에 가까운 저급한 표현을 서슴지 않는 정치는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선거운동 첫날부터 거친 말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품위마저 내버리기로 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개별 후보들의 과도한 대응은 자제시키며, 중앙당 차원의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애견인들의 표는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메시지”라고 비꼬았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14 의대 교수들 “복지차관이 대화 걸림돌…4월부터 근무시간 조정” 랭크뉴스 2024.03.30
1813 의대 교수들 "한계 도달했다…근무시간 재조정" 랭크뉴스 2024.03.30
1812 가수 이승환이 올린 ‘숫자 9’, 조국은 ‘공유’···왜? 랭크뉴스 2024.03.30
1811 조국 “윤석열 정치적 무력화 시키겠다”[주간 舌전] 랭크뉴스 2024.03.30
1810 홍준표 “이준석 판단 애석해···조국에 가로채기 당했네” 랭크뉴스 2024.03.30
1809 “사람 음성 15초만 들으면 그대로 모방”…오픈AI, 새 기술 공개 랭크뉴스 2024.03.30
1808 [총선] 유승민 “대통령 좀 반성하셨으면…수도권 이대로 가면 전멸” 랭크뉴스 2024.03.30
1807 '악성 미분양' 서울도 9년만에 500가구 넘었다 랭크뉴스 2024.03.30
1806 중국을 다시 산다면, CATL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3.30
1805 수서∼동탄 20분 시대 열렸다…GTX-A 첫 운행 시작 랭크뉴스 2024.03.30
1804 "전북 연봉킹, K리그 5위권"…이동국 '재산 100억 설'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4.03.30
1803 “국민들, 의사 저항이 밥그릇 지키기라 생각”… 의료계 격분 랭크뉴스 2024.03.30
1802 에스크로와 기업형 임대주택, 전세 대체할 수 없는 이유[아기곰의 부동산산책] 랭크뉴스 2024.03.30
1801 왕년의 야구스타 '핸섬보이' 박노준…3번째 대학 총장 비결은? 랭크뉴스 2024.03.30
1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랭크뉴스 2024.03.30
1799 보아 '외모 비난' 악플러에 일침 "너네 면상 모르지만 난 보아야" 랭크뉴스 2024.03.30
1798 고독과 불안이 일상이 될 때, ‘공유하는 공간’은 어떤가요 [ESC] 랭크뉴스 2024.03.30
1797 이수정 “조국과 트럼프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랭크뉴스 2024.03.30
1796 [총선, 이사람] 與 ‘젊은 피’ 김용태 “지역 소멸 위기 포천·가평…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반드시 추진” 랭크뉴스 2024.03.30
1795 “주가 반토막 난 ELS인데, 손실 확률은 1%?”… 혼란 더하는 상품설명서 랭크뉴스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