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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28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이 대사는 2층 로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까지 총 2분 동안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도 정면만 바라보고 대답하지 않았다. 기자들은 “언제까지 국내에 있을 예정인가?”, “회의 일정 전날 전달받은 게 맞냐?”, “공수처 수사 다 받고 출국할 예정인가?” 등을 물어봤다. 이 대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그대로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회의가 열린 17층 상황실로 올라갔다.

같은 시각 외교부 청사 들머리에 모인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종섭 대사 임명을 비판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 대사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사망한 해병대 채 아무개 상병 사건을 조사하던 군 수사단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하고 있다.

이종섭 대사가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이 외교부 청사 들머리에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규탄하며 이종섭 대사 귀국 및 임명을 규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가 외교부 청사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는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UAE) 대사,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앞)과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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