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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한밤중 경남 진주의 한 국도에서 차 한 대가 역주행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는데요.

역주행 이유는 뭐고 또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깜깜한 도로.

지난달 22일 밤 9시쯤, 경남 진주의 한 국도입니다.

경찰차 앞에 전조등 키고 마주 오는 차 한 대 보이시죠?

역주행하는 차입니다.

경찰차로 앞을 막아서는데 쏜살같이 지나가고요.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따라잡는 것도 급하지만 정상 주행하는 차들과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싶은데요.

경찰은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후방의 또 다른 경찰차, 차로를 이리저리 오가며 달려오는 차들의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합니다.

일부러 차량 정체를 유발하는 일명 '트래픽 브레이크'인데요.

뒤따르는 차들을 완전히 멈춰 세우고 잠시 뒤, 역주행 차가 모습을 드러내고요.

길이 완전히 가로막혀 결국 정지합니다.

아니, 그런데 왜 역주행한 거냐고요?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

무려 10km 가까운 거리를 15분 동안 역주행했고요.

누리꾼들은 "경찰 대응 조금만 늦었다면 정상 주행하던 운전자들 큰 사고 당할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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