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격표적 예인 중 바다에 빠진 듯
27일 동해상에서 광개토대왕함(DDH-Ⅰ·사진 아래쪽부터), 포항함(FFG-Ⅱ), 부산함(FF) 등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1함대 제공

동해상에서 기동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이 27일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사격훈련에 참여했던 간부(상사) 1명이 바다에 빠졌다.

해당 훈련은 고속정 한 척이 사격용 표적을 만들어 끌어주면 다른 한 척이 표적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간부는 사격훈련을 위한 사격용 표적을 예인하던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격용 표적은 고기잡이 도구인 어구와 비슷한 물체를 바다에 내려서 비고정 상태로 끌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간부의 발목에 줄이 감긴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사격훈련을 중단하고 곧바로 구조 후 응급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해당 간부는 사망했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어 “훈련 중 사망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45 조국 “한동훈, 총선 끝나면 윤 대통령에게 버려질 것” 랭크뉴스 2024.04.01
2544 "매트리스 안사면 못나가"…中 관광 갔다가 매장에 갇힌 30여명 랭크뉴스 2024.04.01
2543 “사기 아닌 편법”이라는 양문석…새마을금고, 현장검사 착수 랭크뉴스 2024.04.01
2542 정부 “대화 의지 변함없다…의협 과격한 주장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4.04.01
2541 이상민 "대통령 리더십 문제 있다는 것 국민 앞에 고해성사해야" 랭크뉴스 2024.04.01
2540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허영인 SPC 회장, 2차 조사 불출석 랭크뉴스 2024.04.01
2539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 연장…“전기차 통행도 허용해달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01
2538 ‘탈당’ 장예찬, 국민의힘에 “단일화 경선 제안” 랭크뉴스 2024.04.01
2537 [현장] 텅 빈 입원실, '적자' 허덕이는 병원들... 전공의 탓만 할 건 아니다 랭크뉴스 2024.04.01
2536 조국 ‘돌풍’ 일까 '미풍'일까…차기 대권 선호도 3위 등판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4.01
2535 "사람이 빠져있어요"…나주 저수지서 50대 추정 여성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4.01
2534 [속보] 반도체의 봄 왔다...①수출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 ②5개월 연속 플러스 랭크뉴스 2024.04.01
2533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새마을금고 현장검사…"대출제안 안해" 랭크뉴스 2024.04.01
2532 독립경영 나선 효성家 형제…故조석래 지분 10.14% 향방은 랭크뉴스 2024.04.01
2531 지난달 반도체 수출 21개월 만에 최대…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랭크뉴스 2024.04.01
2530 "굿해야 가족들 안 죽어"‥1억 챙긴 무당 사기 혐의 무죄 랭크뉴스 2024.04.01
2529 복지부 "국민만 바라보고 의료개혁 완수…대화 의지 변함 없다" 랭크뉴스 2024.04.01
2528 음주 사고 도주차량 2㎞ 추격한 택시기사 감사장 받아 랭크뉴스 2024.04.01
2527 동네병원도 단축 진료‥의협 "주 40시간" 랭크뉴스 2024.04.01
2526 “밀가루 가격 오늘부터 인하” 랭크뉴스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