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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팬 두 명이 신태용 감독의 사진을 들고 있습니다.

사진 위엔 '한국 최고의 수출품', 아래엔 '미안해요, 삼성'이란 문구가 써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 감독에 대한 찬사를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어제 베트남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인도네시아는 승점 7점을 확보해 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아시아 2차 예선은 각 조의 1·2위가 최종예선에 진출하는데 인도네시아는 2경기가 남은 현 시점에서 조 3위인 베트남에 승점이 4점이나 앞서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까지 유력해진 겁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에선 1무 7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탈락한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이른바 '신태용 매직' 속에 환골탈태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오는 6월이면 끝나는 신 감독의 임기를 거론하며 축구협회가 재계약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차기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거론되고 있어 향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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