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월 인구동향’ 발표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1442명을 기록하며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7일 통계청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7%(1788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 충북을 제외한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24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174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 분은 -1만1047명으로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이 역시 출생아 수가 줄며 1월 자연감소 기준으로는 가장 크다. 자연감소는 51개월 연속 기록되고 있다.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혼인 건수는 2만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6%(2085건) 증가했으며, 이혼 건수는 794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5%(691건)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부산 등 15개 시도는 증가했으며 대전·세종에서는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부산 등 13개 시도에서는 증가했고 대구·강원 등 3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신고 일수가 2일 정도 늘어난 영향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1442명을 기록하며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7일 통계청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7%(1788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 충북을 제외한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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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뉴스1
사망자 수는 3만24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174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 분은 -1만1047명으로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이 역시 출생아 수가 줄며 1월 자연감소 기준으로는 가장 크다. 자연감소는 51개월 연속 기록되고 있다.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혼인 건수는 2만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6%(2085건) 증가했으며, 이혼 건수는 794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5%(691건)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부산 등 15개 시도는 증가했으며 대전·세종에서는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부산 등 13개 시도에서는 증가했고 대구·강원 등 3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신고 일수가 2일 정도 늘어난 영향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