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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휘문중·고교 정문의 모습. 이승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동이 방송활동 등을 이유로 감독 업무를 소홀히 한 의혹에 대해 감사 요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휘문고에 대한) 특별장학에 나섰지만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해 감사관실에 정식 감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감독의 업무 소홀 의혹은 지난달 말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에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자주 불참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사실상 훈련을 맡도록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현 감독이 자신의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민원이 제기된 이후 휘문고에 자체 조사를 요청했다. 이후 특별장학을 실시한 결과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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