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9월 이어 재혼가정 생각 않는 발언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동작구 흑석동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면서 “의붓아버지” “계모”에 빗대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현장 유세를 가는 도중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정부를 두고 “국가나 정부라고 하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아야 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다”며 “계모 같다. 팥쥐 엄마 같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적하며 ‘계모’ ‘의붓아버지’에 비유한 것이다. “(경기도를 남·북부로 분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수 있다” “중국에 셰셰(고맙습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된다”는 발언에 이어, 또 다시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에도 윤석열 정부가 “회초리를 든 무서운 의붓아버지 같은 모습”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백경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재혼 가정을 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한단 875원’ 논란을 두고선 “염장 지른다는 말이 뭔지 아냐. 상처에 소금을 뿌린다는 말”이라며 “상처에 소금을 뿌리면 정말 아프다. (국민에게) 염장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31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 트럭이 건물에 돌진…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3.26
42130 임현택, 의사협회장 당선…강경 투쟁 예고 랭크뉴스 2024.03.26
42129 억울한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사고 기록·벌점 삭제 랭크뉴스 2024.03.26
42128 새 의협 회장에 “의사 총파업 주도” 발언 임현택 당선 랭크뉴스 2024.03.26
42127 미국 볼티모어서 다리 붕괴... "최소 20명 실종, 수중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3.26
42126 조국혁신당 '파란불꽃 펀드' 54분 만에 200억 모였다 랭크뉴스 2024.03.26
42125 “사직은 안 해...하지만 사명감으로 버티는 세상 끝났다” 묵묵히 환자 지키는 의대 교수들의 ‘요즘 심정’ 랭크뉴스 2024.03.26
» »»»»» 이재명, 윤 정부에 또 “매만 때리는 의붓아버지, 계모 같다” 랭크뉴스 2024.03.26
42123 옆 사람 티켓 슬며시 ‘찰칵’…몰래 비행기 타려던 남성 붙잡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2122 새 의협 회장에 ‘강경파’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랭크뉴스 2024.03.26
42121 尹 “의대 증원, 개혁 최소 조건”…한동훈 ‘2000명’ 조정 시사 발언에 대통령실 진화 랭크뉴스 2024.03.26
42120 잠옷 입고 회사에…중국 MZ가 ‘출근룩’ 접은 이유? 랭크뉴스 2024.03.26
42119 미국 대형다리 심야 붕괴…다수 차량 추락해 20명 실종 추정(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2118 공항서 잃어버린 휴대폰 2년 만에 어떻게 찾았을까 랭크뉴스 2024.03.26
42117 조국혁신당 “파란불꽃펀드 200억 모아···54분만에 완판” 랭크뉴스 2024.03.26
42116 미국 대형다리 심야 붕괴…차량 여러대 추락해 20명 실종 추정(종합2보) 랭크뉴스 2024.03.26
42115 이재명 “정부, 팥쥐 엄마 같아···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어” 랭크뉴스 2024.03.26
42114 의협 차기 회장에 강경파 임현택… "尹정부와 끝까지 투쟁" 랭크뉴스 2024.03.26
42113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입틀막’ 의사, 새 의협 회장됐다 랭크뉴스 2024.03.26
42112 이재명 "윤 정부, 매만 때리는 계부·계모 같아"... 재혼 가정 비하 논란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