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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어제(25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는 투표권자 5만 6백 81명 가운데, 3만 3천 94명이 참여해 65.2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가장 많은 2만 1천6백 46표(65.43%)를 얻어 의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만 1천4백 38표(34.57%)를 얻었습니다.

임 회장은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는 것"이라며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들도 대화 의지가 생길 때 협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3년간 회장직을 맡습니다. 의협 회장은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습니다.

의대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등 의대 증원에 강하게 반발하던 임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대정부 투쟁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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