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한의사협회가 오늘(26일) 신임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종료하고 당선인을 발표합니다.

의협은 오늘 오후 6시 제 42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종료하고, 오후 7시 이후 당선인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종료된 1차 투표에서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1차 투표 결과를 보면, 후보 5명 가운데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가장 많은 35.72%를 득표했습니다.

이어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9.23%를 얻었습니다.

임현택/의협회장 후보(지난 22일)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려다가 입을 틀어막힌 임현택이 역대 최고 득표의 의협회장으로 선출되면 그 이상의 메시지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수호/의협회장 후보(지난 22일)
결선 투표에서 당선되게 되면 초심을 잃지 않고 정부의 압박에 대해서 꿋꿋하게 버텨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의료를 바로세우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임현택 후보는 "의대 정원은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와의 협상 선행 조건으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파면을 내걸었습니다.

주수호 후보는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정부의 대화 제안에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대정부 투쟁 수위가 높아질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달 6일, 전임 이필수 의사협회장 등 집행부가 총사퇴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57 ‘윤 대통령 친구’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언행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3.28
956 ‘저임금 심야노동’ 가족 부양…다리 붕괴 희생자 모두 중남미 출신 랭크뉴스 2024.03.28
955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 문제...이재명·조국 심판이 민생” 랭크뉴스 2024.03.28
954 ‘경영권 분쟁’ 한미그룹 주총, 위임장 집계·검토로 지연 랭크뉴스 2024.03.28
953 민주 공영운, 22살 아들에 ‘30억대 주택’ 증여…이준석 “전역 선물” 랭크뉴스 2024.03.28
952 김종인 “이준석, 연예인처럼 유명해…역전 가능성 있다” 랭크뉴스 2024.03.28
951 [속보] 5월부터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참여병원에 인센티브 랭크뉴스 2024.03.28
950 차기 의협회장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 결정될 것" 랭크뉴스 2024.03.28
949 “암 진료 병원 연계 강화”…교수 사직 빅5 전체로 확대 랭크뉴스 2024.03.28
948 [현장] 자고 일어나니 버스가 사라졌다... 12년 만 버스파업에 출근길 난리 랭크뉴스 2024.03.28
947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재명·조국 겨냥 랭크뉴스 2024.03.28
946 이재명·배현진 웬 뽕짝 타령?…피습·헬기 뽕짝 난타전 랭크뉴스 2024.03.28
945 ‘민주당 180석’ 정확히 예측했던 엄경영 “이번 총선은 조국 대관식” 랭크뉴스 2024.03.28
944 한물간 주력산업·천수답 구조…세계 무대서 흔들리는 ‘수출 코리아’ 랭크뉴스 2024.03.28
943 민주 공영운 20대 아들 30억대 건물주, 군복무 중 증여 논란 랭크뉴스 2024.03.28
942 [단독] 검찰이 가져간 ‘영장 밖 휴대전화 정보’…누가 봤는지 알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3.28
941 국민연금 가입률 74%…노인 수급률 사상 처음 50% 넘어 랭크뉴스 2024.03.28
940 대성학원·시대인재 해킹으로 수험생 11만명 개인정보 유출…과징금 8억9300만원 부과 랭크뉴스 2024.03.28
939 버스 정류장이 텅텅…서울버스 파업에 출근길 시민들 ‘패닉’ 랭크뉴스 2024.03.28
938 국민연금 받는 노인 드디어 50% 넘었다…100만명 월 100만원 넘게 수령 랭크뉴스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