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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를 포함한 경남 지역 표심공략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실패를 지적하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불법으로 민간인을 사찰했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정부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강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지역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남을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남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솟는 물가에도 하락 주문만 외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거듭 거론해 정권 심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3지대에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야당들과 함께 '검찰의 불법 민간인 사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민간인의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며 '신종 디지털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전·현직 검찰총장과 특수부 검사들을 직권남용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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