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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표심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고, 오후엔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힘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우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을 면제하고 저출생 대응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도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선 후보자 등록 이후 첫 평일인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이후 성동구에서 주재한 현장 선거대책위원 회의에선 저출생 대응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두 자녀 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합니다.

저출생 대응 정책 지원 대상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다자녀 혜택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또 육아기 탄력 근무제도 의무화 법 개정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대파 때문에 망할 거라고 한 발언에 대해 난데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농산물의 가격 폭등은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생산량 급감이 원인이고,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대파 한 단 가격이 7,000원이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일말의 반성을 하고 있다면 대파 가격 운운할 수는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원도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 대표는 대선 후보 때 "부산은 재미 없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샀다며 이 대표의 '지역균형발전' 주장은 감언이설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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