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얻은 개인 정보를 디지털수사망 '디넷'에 보관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며 "명백한 불법, 조직적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언론 '뉴스버스' 보도를 근거로 들어 "검찰이 캐비닛에 보관해 온 민감한 정보를 필요할 때 꺼내 정적을 탄압하고 정치에 개입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며 "'디넷'은 민간인 불법 사찰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대검찰청이 관련 예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22대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들과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조 대표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대검 반부패부장이 해당 디지털 정보에 접근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하고, 즉각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58 [사이언스샷] 목에 붙인 전자 피부, 잃어버린 목소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4.03.25
41357 개혁신당 천하람 “윤석열·한동훈, 의대 증원 정치쇼···조국은 한철 장사” 랭크뉴스 2024.03.25
41356 [단독] ‘리베이트 의혹’ 세브란스 교수, ‘젊은 의학자 상’ 수상자로 선정 랭크뉴스 2024.03.25
41355 "소아암 환자 있다. 나는 사직할 수 없다"…소아과 의사의 절절한 메시지 랭크뉴스 2024.03.25
41354 조국 “檢 민간인 불법 사찰 드러나… 국정조사 추진” 랭크뉴스 2024.03.25
41353 김정은, 6·25 때 서울 첫 진입했던 탱크부대 시찰… “전군의 본보기” 랭크뉴스 2024.03.25
41352 전국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계' 제출…"반려시 행정소송 불사" 랭크뉴스 2024.03.25
41351 ‘남편 불륜 저격’ 황정음, ‘SNL5’ 출연 확정…이혼 언급할까 랭크뉴스 2024.03.25
41350 尹대통령 “용인 등 4개 특례시 권한 확대...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 추진”(종합) 랭크뉴스 2024.03.25
» »»»»» 조국 "검찰, '디지털 캐비닛'으로 민간인 불법 사찰‥22대 국회 국정조사 추진" 랭크뉴스 2024.03.25
41348 尹 나섰지만…의대 교수들 “2천명 백지화 안하면 사직 철회도 없다” 랭크뉴스 2024.03.25
41347 "그냥 재미로 사요"…한국 유통시장 점령하는 중국[하이엔드 중국의 습격③] 랭크뉴스 2024.03.25
41346 “학교 대충 다니는 애들 많다” 교사의 한탄 [사연뉴스] 랭크뉴스 2024.03.25
41345 화성 오피스텔서 여자친구 모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3.25
41344 중국만 다른 노선 달리는 전기차...‘제2의 차이나 쇼크’ 온다[하이엔드 중국의 습격①] 랭크뉴스 2024.03.25
41343 전의교협 "2천명 증원 백지화해야…'0명' 요구하는 건 아냐"(종합) 랭크뉴스 2024.03.25
41342 용인에 ‘51층’ 건물 짓도록 특례 확대… ‘반도체 고속도로’에 박차 랭크뉴스 2024.03.25
41341 이종섭 호주대사, 오늘 방위사업청장 면담‥이번 주 후반부 본회의 랭크뉴스 2024.03.25
41340 홍익표 "한동훈이 의료대란 중재? 예상됐던 총선용 기획" 랭크뉴스 2024.03.25
41339 ‘윤 정권 퇴진운동’ 의협 간부 “대화하자는 건 정부 쇼일 뿐” 랭크뉴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