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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최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대까지 떨어진 후 소폭 반등해 6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6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13% 오른 6만62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역대 최고가(7만38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일주일 동안 하락세를 기록한 뒤, 지난 20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자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는 “기준금리가 당분간 동결될 것이란 발표가 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바로 반등했다”면서도 “‘큰손’ 고래 투자자의 비트코인 축적이 이어질 것이란 보장은 없다”고 분석했다.

자예 캐피털 마켓츠의 나임 아슬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상승세가 힘을 잃고 있다”며 “이번 상승 국면은 과거처럼 최고 기록을 훌쩍 뛰어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의심을 낳고 있다”고 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아직 멈추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강력한 신규 자금 유입과 새로운 강세 주기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9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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