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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러시아의 공연장에서 무자비한 총격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이 붙잡혔다. 이들의 검거 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됐다.

22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 조사위원회는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장 괴한 일당의 무차별 테러의 사망자가 24일 오후 기준 137명이라고 발표했다.

검거된 테러범이라며 SNS에서 확산 중인 영상. SNS 캡처


러시아는 사상자를 낸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11명을 검거했다. SNS에서는 검거된 범인이 공포에 질려 떨면서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또 다른 남성이 검거 과정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끌려가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부상자 수는 18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모스크바 보건 당국은 이번 테러 현장에서 부상한 이들이 최소 180명이며 이 가운데 14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 사건 직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 조직의 아프가니스탄 지부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조직원이 이번 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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