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인과 건설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하자, 정부가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강 대 강’으로 치닫던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봉합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4일 국무총리실은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며 “의료계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면담을 마친 직후 면담에서 나온 요청을 전달받은 뒤,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르면 오는 26일부터로 예상됐던 일부 전공의들의 ‘면허 정지 처분’도 일단 유예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달 초 가장 먼저 면허 정지 사전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의 의견 제출 기한은 25일까지로, 끝내 의견을 안 내면 원칙상 26일부터 바로 면허를 정지할 수 있다고 정부는 설명해 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488 러시아 테러 용의자들 “돈 약속 받고 범행… 누구든지 쏘라고 했다” 랭크뉴스 2024.03.24
41487 尹 "면허정지, 당정 유연히 논의…의료계와 협의체 통해 대화를" 랭크뉴스 2024.03.24
41486 윤 대통령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한 처리 방안 모색해달라” 랭크뉴스 2024.03.24
41485 "의석 잃어도 이런 후보는‥"‥심야 전격 '공천 취소' 배경은? 랭크뉴스 2024.03.24
41484 尹지시에 총리실 “의료계와 대화 실무작업 착수" 랭크뉴스 2024.03.24
41483 인기몰이 밤양갱…“바먕갱? 밤냥갱? 어떻게 읽어요?” 랭크뉴스 2024.03.24
41482 ‘경제 심판론’ 부각하는 민주당···민생회복지원금 공약도 랭크뉴스 2024.03.24
41481 “빠져나가는 외국 자본 잡아라”… 中, 글로벌 CEO 만나 세일즈 총력전 랭크뉴스 2024.03.24
41480 ‘모스크바 테러’ 이틀째 우크라-러 전쟁터 미사일 맞불 랭크뉴스 2024.03.24
41479 IS가 저지른 테러인데…우크라로 총구 겨누는 푸틴 랭크뉴스 2024.03.24
41478 중국산 ‘짝퉁’ 5년간 1조8천억 원 적발…루이뷔통·롤렉스 최다 랭크뉴스 2024.03.24
41477 尹 "전공의 면허정지, 당과 유연하게 협의를" 한동훈 건의 수용 랭크뉴스 2024.03.24
41476 尹 "의사 면허정지 유연 처리 모색하라"…韓 건의 수용(종합) 랭크뉴스 2024.03.24
41475 부산 모 대학병원 40대 안과 의사, 자택서 돌연사…사망원인 조사 랭크뉴스 2024.03.24
» »»»»» 尹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하게 처리” 지시에… 정부 “대화 자리 마련” 랭크뉴스 2024.03.24
41473 모스크바 테러로 최소 133명 사망…푸틴 '피의 보복' 예고 랭크뉴스 2024.03.24
41472 99초 남기고 160㎞ 완주…‘바클리 마라톤’ 첫 여성 완주자 탄생 랭크뉴스 2024.03.24
41471 귀국한 이종섭, 당장 소환하라는데···공수처는 왜 안할까?[뉴스분석] 랭크뉴스 2024.03.24
41470 '5월 중순' 방불케 한 24일…3월 최고기온 기록 경신한 곳도 랭크뉴스 2024.03.24
41469 김수현 측 "열애설 사실무근…김새론 의도는 알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