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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내 총리-의료계 자리 마련"
"의견 접근 이룰 수 있게 당정 긴밀 협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의료계와 건설적 대화체를 갖도록 당부한 것과 관련, 총리실이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의료계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한덕수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과 의료계는 의료개혁에 대해 각자 입장 차가 있지만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지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이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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