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가 오는 26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법과 원칙에 있어서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 실장은 특히 2천 명 의대 증원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 "인원을 변경시킬 계획은 없다"며 선을 긋고, 전국 의대 교수들이 내일(25일) 사직서를 내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집단행동에 나서지 말아 달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를 돌아오게 하려면 교수들이 오히려 더 수업과 진료를 열심히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며 "가장 중요한 국민안전과 건강,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타협 가능성도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과 만나기로 해, 전의교협이 예고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과 집단 사직 등에 대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6 55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이후 더 열심히 살았지만” 랭크뉴스 2024.03.26
4375 성추행 시의원, 제명 앞두고 '기습 사퇴' 랭크뉴스 2024.03.26
4374 이커머스 승기 잡은 쿠팡....'배달시장' 최강자까지 노린다 랭크뉴스 2024.03.26
4373 코로나 때 1억9천만원 대출…빚 수렁에 빠졌다 랭크뉴스 2024.03.26
4372 전공의 면허 정지 처분 ‘유연화’…오늘 정부-의료계 대화 랭크뉴스 2024.03.26
4371 서울 시내버스 멈출까···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랭크뉴스 2024.03.26
4370 [단독] 환경부, 멧돼지 ASF 울타리 '부분개방' 연구결과 받고도 1년간 무대책 랭크뉴스 2024.03.26
4369 "北노동자들, 아프리카서도 폭동…中폭동 주동자 200명은 구속" 랭크뉴스 2024.03.26
4368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 내려 랭크뉴스 2024.03.26
4367 "손준호, 전화해서 울더라" 박문성이 전한 '중국 석방' 속사정 랭크뉴스 2024.03.26
4366 이스라엘,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 반발…대표단 미국 방문 일방 취소 랭크뉴스 2024.03.26
4365 "손준호 전화 와 계속 울더라"…10개월만 '중국 석방' 속사정 랭크뉴스 2024.03.26
4364 어쩌다 공무원이···32년 만에 경쟁률 '최저' 랭크뉴스 2024.03.26
4363 875원 대파냐, 이재명 리스크냐…‘정치 1번지’ 종로의 표심은? 랭크뉴스 2024.03.26
4362 오타니 “통역사 도박 몰랐다…슬프고 충격” 랭크뉴스 2024.03.26
4361 돈 못받는 의약품 유통사, 병원 못가는 제약 영업사원... "실적 하락, 임상 지연 불가피" 랭크뉴스 2024.03.26
4360 美 증시 하락에도 코스피, 2760선 돌파… 코스닥은 강보합 랭크뉴스 2024.03.26
4359 오타니, 통역사 도박스캔들 해명 "몰랐다, 난 내기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3.26
4358 [특징주] ‘LG전자의 선택’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성공 랭크뉴스 2024.03.26
4357 "휴전 안 하면 용서 못해" 이스라엘에 경고 날린 유엔 수장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