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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재건축 제안 소유자에 ‘호평’
동일 평형 입주 시 환급금 혜택
미분양 물량 현대건설이 모두 부담


현대건설이 제안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불리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KB부동산신탁은 2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제시한 사업조건이 소유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로 3.3㎡당 824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798만원)보다는 공사비가 높았지만, 오피스텔 고급화와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피력했다.

동일 평형에 입주할 경우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고, 소유자들은 오히려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미분양은 현대건설이 책임지기로 했다. 주로 미분양 물량은 대물변제 조건으로 소유주 손해로 돌아가지만, 현대건설이 부담하겠다는 뜻이다.

현대건설의 목표 수익은 1조741억원이다. 이는 KB부동산신탁의 예상 수익 7441억원보다 3300억원 많은 수준이다.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56층, 5개동, 총 9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의도 재건축 사업 중 정비계획과 구역 지정 고시를 최초로 받아 ‘여의도 재건축 1호’로도 유명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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