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보와 국민 불안 총선 도구로 삼지 말아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왜곡된 안보관이 국민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공보단장은 23일 논평에서 “안보와 국민 불안을 총선의 도구로 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단장은 이 대표가 이날 경기도 포천에서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게 만드는 그런 집단에 다시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길 것이냐’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이 대표야말로 전쟁이라도 원하는 것인가”라고 맞섰다.

박 단장은 “이 대표는 연일 우리를 향해 무력 도발을 자행하고 수시로 위협을 가하는 북한을 향해서는 제대로 된 비판의 목소리조차 내지 않았다”며 “오히려 반국가 종북 세력에 국회 입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례대표 순위 안정권까지 부여해 꽃길을 깔아주고 있는 것은 이 대표”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함 음모론에 망언을 일삼았던 후보들이 버젓이 민주당의 이름표를 달고 국민의 선택을 구하고 있다”며 “위험한 국가관, 왜곡된 안보관을 가진 이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또 “국가안보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했다”며 “정략의 대상이나 정쟁의 소재 거리가 돼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6 휴대폰서 마약 영상, 소변도 양성인데 ‘무죄’, 왜? 랭크뉴스 2024.03.27
4915 “요건 갖춰도 거부해달라” 정부 요청에 의대생 600명 휴학계 반려 랭크뉴스 2024.03.27
4914 인요한 “윤 대통령이 우리한테 쓴 약을 먹여도 국가 위한 것” 랭크뉴스 2024.03.27
4913 이재명 "尹, 국민 분열로 몰아 심리적 내전…나라 망하기 직전" 랭크뉴스 2024.03.27
4912 "오늘 제가 아주 대파 격파합니다" '한뿌리' 논란 이수정 반응이? 랭크뉴스 2024.03.27
4911 "웰컴백 준호!" 친구 잊지 않은 손흥민 세리머니에 '뭉클' 랭크뉴스 2024.03.27
4910 한동훈 가발 벗기기, 윤석열 사형…소나무당 변희재 황당 공약 랭크뉴스 2024.03.27
4909 “오타니 도박 스캔들, 이제 시작일 뿐” 섬뜩한 경고 랭크뉴스 2024.03.27
4908 與-개혁신당 '단일화 시나리오' 고개…양당 지도부 일단 손사래 랭크뉴스 2024.03.27
4907 올해 ‘1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랭크뉴스 2024.03.27
4906 바다에 떨어지는 구호품…먼저 얻으려다 가자 주민들 익사 랭크뉴스 2024.03.27
4905 샤넬, 일부 가방 가격 인상… 클래식 라지 1600만원 넘어 랭크뉴스 2024.03.27
4904 손흥민, 골 넣고 "웰컴백 준호" 외쳤다…친구 위한 감동 세리머니 랭크뉴스 2024.03.27
4903 올해 첫달도 출생아 2만1천명 역대 최저…감소율 가팔라졌다 랭크뉴스 2024.03.27
4902 조국 “검찰 직접수사권 없애겠다”…‘기소청’ 공약 랭크뉴스 2024.03.27
4901 "새마을금고 직원이 엄마 통장서 5000만 원 빼가" SNS 글 사실이었다 랭크뉴스 2024.03.27
4900 여당서도 "의대 정원 재검토" 나오지만 정부 "2000명은 확고" 랭크뉴스 2024.03.27
4899 “보건·의료에 내년 예산 집중”…의협 “불이익 가면 총파업” 랭크뉴스 2024.03.27
4898 1월 출생아 수 月 2만명대도 '아슬아슬' 또 한 번 역대 최저 기록 랭크뉴스 2024.03.27
4897 대통령실 "이미 2000명 배정 완료"…의대 증원 조정 가능성 일축 랭크뉴스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