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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뉴스1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다.

국민의미래는 23일 "인 비례대표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 선대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선거 운동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임명됐다. 모두 당선이 확실한 10번 안쪽에 배치된 후보들이다.

종합상황실장은 국민의힘에서 이적한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맡았고, 공보단장에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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