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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의 지역구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46석을 놓고 경쟁하는 비례대표는 모두 38개 정당이 후보를 내 경쟁률은 5.5대 1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은 역대 가장 긴 51.7cm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254개 지역구에 모두 699명의 후보가 등록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경쟁률은 2.75대 1로 39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21개 정당이 지역구에 후보를 냈고, 무소속 출마자는 58명에 달했습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38개 정당이 모두 253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46개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입니다.

지난 21대 총선 보다는 경쟁률이 떨어졌지만, 20대 총선 보다는 올랐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국민의미래 후보 1번은 여성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 2번은 '탈북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민주연합의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입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입니다.

1번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2번에 조국 대표가 배정됐습니다.

20명이 등록한 자유통일당의 후보 1번은 황보승희 의원, 2번은 석동현 변호사입니다.

녹색정의당은 14명을 등록했고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도 각각 11명, 1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정당 38개 표기로 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비례대표 선거 개표는 100%로 수개표로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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