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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 사는 20대 여성 A씨.

지난 21일 오전 집에 있던 중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도어락의 잠금 해제 소리와 함께 갑자기 현관문이 열린 것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30대 남성인 우체국 택배원이었습니다.

택배기사가 어떻게 A씨의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챈 걸까?

그는 택배를 배달하면서 알게 된 여성의 휴대전화번호 뒷자리를 기억해뒀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여성의 집으로 찾아와 초인종을 누른 뒤 안에서 반응이 없자 자신이 기억해둔 휴대전화 뒷자리 번호를 눌러 도어락을 열었습니다.

마침 휴대전화 번호와 도어락 번호가 일치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택배기사의 예상과 달리 A씨는 집안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는 A씨와 마주치자마자 서둘러 달아났지만 결국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무단 침입 혐의로 이 남성을 붙잡아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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