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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보합세로 출발했다.

20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포인트(0.05%) 오른 3만9130.48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05%) 상승한 5180.9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1%) 오른 1만6169.14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에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회의에서 6월 금리 인하와 관련한 힌트를 줄지 주목된다. 또 투자자들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지도 주시하고 있다.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 수준으로 전날의 50%대에서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29% 수준에서 전날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도 전날과 비슷한 4.69%에서 거래돼 투자자들이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산업, 자재, 금융 관련주가 오르고, 헬스, 부동산,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인텔의 주가는 백악관이 반도체 보조금 최대 195억달러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0.3%가량 올랐다. 최근 변동성을 보여온 엔비디아의 주가는 0.5%가량 하락 중이다. 치폴레의 주가는 50대1 주식분할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6%가량 오르고 있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린 가운데 0.5%가량 하락 중이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17% 오르고, 영국 FTSE지수는 0.07% 상승 중이다. 프랑스 CAC 지수는 0.58% 하락 중이며,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03%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중이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6% 하락한 배럴당 82.00달러에,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38% 밀린 배럴당 86.17달러를 기록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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