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제안 정책화 과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황 수석이 지난 14일 문화방송(MBC) 등 일부 기자와의 오찬 자리에서 ‘비판 언론 회칼 테러’ 발언을 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여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황 수석 자진 사퇴를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