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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시절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던 중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로 임명돼 지난 10일 출국한 이종섭 대사가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서 캔버라로 환승하던 중 동행 취재에 나선 문화방송(MBC)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나 대화하고 있다. 문화방송 제공.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가 17일 “일단 현시점에서 본다면 공수처와 4월 말 공관장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서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17일 방송된 한국방송(KBS) 뉴스9 인터뷰에서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이 ‘도피성’이라는 비판에는 “그야말로 정치 공세이고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공수처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자진 출석한다고 해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자진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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