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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간쯔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지면서 인근 주민 3,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국 신경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쓰촨성 간쯔주 야장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17일) 오후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어제 오후부터 현장에 초속 13.9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불이 급속도로 확산해 인근 11개 마을의 주민 3,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산불은 야장현 남서쪽과 북서쪽, 북동쪽을 향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소방 당국은 인력 1,200여 명과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불 발생지의 고도가 평균 해발 2,600m에 달하는 데다, 경사가 70~80도로 급하고 식생이 주로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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