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특수상해, 살인미수 혐의
경찰 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60대 여성을 불법촬영하고 피해자가 이를 신고하자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낮 12시쯤 영등포구에서 7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동대문구 길거리에서 귀가하던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을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지인관계였던 피해자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했는데, 피해자가 이를 신고하자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발생 약 9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스토킹 신변 보호 대상이라는 등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23 [속보] 윤 대통령 “서울 원도심 대개조…‘뉴 빌리지 사업’ 추진” 랭크뉴스 2024.03.19
1422 1개 1만원 金사과 아닙니다…서울시, 1박스 9990원에 공급 랭크뉴스 2024.03.19
1421 [속보] 尹 "2년간 신축 중소형주택 10만호 공공 매입…저렴하게 공급" 랭크뉴스 2024.03.19
1420 [속보] 尹 "2년 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호 공공이 매입 공급" 랭크뉴스 2024.03.19
1419 이재명, 사과 들고 "터무니없는 물가‥이게 정부 능력" 비판 랭크뉴스 2024.03.19
1418 [속보] 윤 대통령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폐지” 랭크뉴스 2024.03.19
1417 [속보] 尹대통령 “전 정부의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랭크뉴스 2024.03.19
1416 실전용으로는 낙제점...북한 최신 전차·자주포의 실체 [무기로 읽는 세상] 랭크뉴스 2024.03.19
1415 日, 17년 만에 금리 인상 단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 랭크뉴스 2024.03.19
1414 [속보] 尹대통령 “영등포 등 서울 원도심 대개조... 뉴빌리지 사업 도입” 랭크뉴스 2024.03.19
1413 [속보] 이재명 "박근혜 정권도 내쫓지 않았나"…"우리가 주권자라는 사실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4.03.19
1412 4년 후 경제활동 인구 감소 시작…“89만 명 더 필요” 랭크뉴스 2024.03.19
1411 빅터차 "트럼프, 韓 핵무장 신경안쓸 것…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랭크뉴스 2024.03.19
1410 “너무 고마웠다”…2년 전 구청 도움 되갚은 70대 홀몸노인 랭크뉴스 2024.03.19
1409 "제 벗은 몸 영상, 법정서 틀어"…황의조 피해자 1시간을 울었다 랭크뉴스 2024.03.19
1408 "선량한 자영업자 모독"...안산 ‘매국노’ 발언에 뿔난 사장님들 랭크뉴스 2024.03.19
1407 '밥그릇 싸움' 때린 의사 출신 검사 "의대 1800명 증원이 적절" 랭크뉴스 2024.03.19
1406 일본 17년 만에 금리인상…'잃어버린 30년' 탈출하나 랭크뉴스 2024.03.19
1405 정부, 전공의 천3백 명에 복귀 명령…의대 교수들 ‘일괄 사직’ 랭크뉴스 2024.03.19
1404 대통령실 앞 조국 “이종섭 당장 불러들이고, 황상무 경질하라” 랭크뉴스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