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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불법촬영 신고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보복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안산에서는 물인 줄 알고 소량의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방제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경찰에 양팔을 붙들린 채 끌려 나옵니다.

그제 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이 남성을 추적해왔습니다.

경찰은 질식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불법 촬영으로 신고를 당한 70대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피해 여성이 불법 촬영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상해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는 한 50대 남성이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물인 줄 알고 질산 200ml를 하수구에 버렸는데 연기가 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안산시는 소방용수와 중화제로 희석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어제 오후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한국인들이 외국인 선수들을 환영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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