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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의 가상화폐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원화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지난해 세계 8위 규모인 1조4천억원 가량의 수익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2023년 국가별 가상자산 수익 보고서’를 내고 한국인 투자자가 지난해 10억4000만달러(1조3693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수익이 8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93억6000만달러(12조3224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이 13억9000만달러(1조 8302억원)로 2위, 베트남이 11억8000만달러(1조5537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으로 얻은 실현 수익이 376억달러(49조4800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1년 1597억달러(210조1800억원) 수익보다는 낮고, 2022년 1271억달러(167조2700억원)의 손실이 기록된 것에 비하면, 크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 수익은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주요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3 국가별 가상자산 수익 보고서’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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