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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그젯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만화방에서 4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관들이 형사 차량을 세우고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검은색 모자를 쓴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붙들려 나옵니다.

어젯밤(15일) 10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만화방에서 4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김 모 씨/건물관리인 (음성변조)]
"나는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 줄은 몰랐죠. 경찰차가 이렇게 계속 오는 거야. 또 한 대, 또 봉고차가 뒤에 서고… 그래서 자세히 물어봤지. 물어보니까 (경찰이) '끝났습니다', '괜찮습니다'… "

이 남성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경찰은 그젯밤 9시 40분쯤, 이 여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질식사 정황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추적해 왔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살인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은평경찰서는 현장 검시를 통해 타살로 의심되는 부분을 일부 확인하고,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탔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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