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지하라는 용어대신 기생층 (기회가 생기는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다세대·다가구 반지하 개선사업의 이름인 '기생층'(기회가 생기는 층) 관련 논란이 발생하자 앞으로 해당 이름을 쓰지 않겠다고 사과했습니다.

SH공사는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내면서 "SH 공사가 소유한 반지하에는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게 하겠다"며 "이 공간을 창업지원시설,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복지시설로 만들고 기회가 생기는 층이라는 의미에서 '기생층'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직후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는 "아무리 언어유희라지만 반지하에 사는 사람을 공공기관이 기생충이라고 부르는 것이냐"며 '기생층'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SH공사는 "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이용해 청년층에게 창업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생기는 복지 공간'을 의미하고자 영화 '기생충'을 차용했지만 저희의 의도와 무관하게 시민들의 오해를 사게 돼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지하 대신 기생층이라고 쓰려다 욕처먹고 철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070 대전국군병원장 이국종 근황.jpg new 플래셔 2024.08.08
39069 그 시절.. 90년대 아이돌 잡지.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68 부산시민의 무릎을 지켜주는 건축물.jpg new 잼픽커 2024.08.08
39067 게임에서 음란한 채팅을 보낸 자의 최후.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66 안세영선수에게 귀화를 권합니다.jpg new 잼픽커 2024.08.08
39065 사람이 안뽑힌다는 IT회사 공고.jpg new 플래셔 2024.08.08
39064 전기차에 대한 불안이 계속 커지는 근본적인 이유.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63 양궁 임시현 닮은꼴 ㄹㅇ.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62 19) 쥐포냄새에 중독된 새신랑.jpg new 잼픽커 2024.08.08
39061 자기 반을 잃어버린 1학년.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60 사형집행 됐다는 중국 남녀.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9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던 회사.jpg new 잼픽커 2024.08.08
39058 평창 동계 올림픽이 호평받은 이유 중 하나.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7 싱글벙글 AI 원영적 사고 근황..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6 범죄도시 영화보다 더 잣가튼 한국 경찰 상황.jpg new 잼픽커 2024.08.08
39055 아일랜드 사람들이 한국 도시 미관을 보고 느낀점.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4 오뚜기 3분 카레가 근본인 이유.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3 뜨개질 가짜 말벌집 걸어두니 말벌이 사라짐.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2 인간 비타민 그 자체.. 이혜성 아나운서.jpg new 포인트모아 2024.08.08
39051 뚱뚱한 사람이 옆에 앉으니까 쉰내.jpg new 플래셔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