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url=https://image.fomos.kr/contents/images/board/2024/0702/1719876948161070.jpg)
https://news.nate.com/view/20240701n30630
병원에서 촬영 중이던 중국의 드라마 제작진이 가족을 잃어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조용히 울어달라"며 '갑질'을 한 사건이 알려져 현지에서 논란이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허난성의 한 병원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유 모씨의 어머니는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유 씨의 여동생은 어머니를 잃을 슬픔에 중환자실 근처에서 울고 있었다고. 이에 제작진은 "더 조용히 울라"고 말했다고 유 씨 측은 주장했다.
유 씨는 "우리는 우는 것도 허락되지 않은 것이냐. 우리가 당신을 방해한 거냐"고 말했지만 이후 어머니의 상황이 급변해 더 이상 논쟁을 벌일 수 없었다.
촬영이 끝난 후 병원 측 관계자는 유 씨에게 다가와 촬영을 방해했다며 제작진이 병원을 고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 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드라마 제작진이 조명 등을 설치해 병상 쪽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한 후 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 관계자는 영상 삭제를 종용했다. 이후 이 매니저는 드라마 제작사 측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 씨는 지난 6월 3일 드라마 제작진이 사과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사과는 없었지만, 오해는 풀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유 씨 가족이 실제 환자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보통 중환자실 장면은 세트장에서 하지 않느냐", "왜 병원에서 촬영하는가", "촬영하려면 조용히 할 것이지", "드라마 보이콧을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34757 | 우리나라 헬스장이 좋은 이유.mp4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56 | BTS 진 성화봉송 야후재팬 반응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55 | 소꿉친구와 재회하는 만화.jpg | 잼픽커 | 2024.07.15 |
34754 | 진짜 쓰레기들끼리 만나서 결혼하면 생기는일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53 | 오늘자 곽튜브 최신근황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52 | [트럼프 피격] 희생자는 아내와 딸을 보호한 전직 소방관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51 | 지하주차장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친 남성.jpg | 플래셔 | 2024.07.15 |
34750 | '김호중도 하는데'....전국에서 음주운전 도주 발생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49 | “비혼 내 인생 가장 큰 성취”... 외신이 주목한 한국 여성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48 | 변우석 경호업체 “공항 경비대와 협의” 했다더니, 거짓말?.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47 | 증권맨 만나고 계좌가 달라짐.jpg | 잼픽커 | 2024.07.15 |
34746 | 인천의 한 중학교에 들어온 행정소송 수준.jpg | 플래셔 | 2024.07.15 |
34745 | 조석이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 이름 .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44 | 아직도 1호선 똥차가 보이는 이유..jpg | 짤짤이있냐 | 2024.07.15 |
34743 | '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소속사 사과문.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42 | 청약당첨으로 파산 예정 입니다.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41 | 대만인의 삼겹살 예찬.jpg | 플래셔 | 2024.07.15 |
34740 | 북한을 망하게 한 3대 뻘짓..jpg | 짤짤이있냐 | 2024.07.15 |
34739 | 교사가 지나치다며 학부모가 욕하고 난리난 사건.jpg | 포인트모아 | 2024.07.15 |
34738 | 템즈강이 다시 똥물이 된 이유.jpg | 플래셔 |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