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씁쓸한 건 영화 주연 배우도 자신의 영화 외에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일례로 강동원은 '설계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장을 편하게 갈 수는 없어서 1년에 2, 3번 정도 간다"라고 하면서도 최근엔 뭘 봤느냐는 질문엔 "최근엔 극장 갈 시간이 없어서 OTT만 봤다"라고 답하고는 자신의 영화인 '천박사'와 '설계자'만 언급했다. 그러면서 "'천박사'가 작년 추석 극장가에서 1위를 했지만, 하루 관객이 20만 명도 채 안 들었다. 추석에 1위를 해도 이렇구나 싶어서 충격이었다"라며 "그래도 다행히 OTT로 잘 됐는데, 다른 영화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물론 얼굴이 많이 알려지고 일정이 바쁜 배우라는 점에서 편하게 극장을 찾긴 힘들겠지만,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배우도 극장 대신 OTT만 찾을 정도면 현재 극장가의 암담한 상황은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진다. 앞서 정우성은 '서울의 봄' 홍보 당시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 영화 어렵습니다', '극장 어렵습니다', '극장 찾아주세요'라는 구호가 되게 무색하다. 염치없다"라며 "영화관에 소파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없어졌더라. 업계 상황이 안 좋으니 인력 감축을 하기 위해 소파까지 없앤 거다. 이걸 느끼는 배우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 이런 생각 하면 배우들한테 쓴소리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m.joynews24.com/v/17319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27 요도확장술 후기.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26 자폐 아들 살해 뒤 극단 선택.jpg 플래셔 2024.08.15
33225 이봉주가 말하는 한국마라톤 현실.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24 한국신용평가 '트럼프 당선시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23 키 175cm 여자의 가장 큰 고민.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22 82메이저, 18일 콘서트 개최…전석 매진.jpg 플래셔 2024.08.15
33221 '노 코리아' 운동 확산중이라는 태국 .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20 소녀시대 서현 인스타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9 QWER 리뷰 써봤습니다.jpg 잼픽커 2024.08.15
33218 미국에서 '젊은 꼰대'의 상징이 된 95년생.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7 슈가 복무교육태도 후기 올렸던 사람 다시 씀.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6 아가리 애국이라는말에 빡친 여초 .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5 은근 취향따라 나뉜다는 영화관 최애 자리.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4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해일 .mp4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3 매국노 후손 61명이 가진 땅.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2 살찌면 목이 짧아지는 이유.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11 키 194cm 남자 배우 피지컬 체감.jpg 플래셔 2024.08.15
33210 광복절.. K-리그 일본 선수 인스타 근황 ㄷㄷ.jpg 포인트모아 2024.08.15
33209 일본 코스프레 레전드.jpg 잼픽커 2024.08.15
33208 손님한테 괴뢰 호칭을 쓰는 중국 북한 식당 여종업원.jpg 포인트모아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