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씁쓸한 건 영화 주연 배우도 자신의 영화 외에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일례로 강동원은 '설계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장을 편하게 갈 수는 없어서 1년에 2, 3번 정도 간다"라고 하면서도 최근엔 뭘 봤느냐는 질문엔 "최근엔 극장 갈 시간이 없어서 OTT만 봤다"라고 답하고는 자신의 영화인 '천박사'와 '설계자'만 언급했다. 그러면서 "'천박사'가 작년 추석 극장가에서 1위를 했지만, 하루 관객이 20만 명도 채 안 들었다. 추석에 1위를 해도 이렇구나 싶어서 충격이었다"라며 "그래도 다행히 OTT로 잘 됐는데, 다른 영화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물론 얼굴이 많이 알려지고 일정이 바쁜 배우라는 점에서 편하게 극장을 찾긴 힘들겠지만,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배우도 극장 대신 OTT만 찾을 정도면 현재 극장가의 암담한 상황은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진다. 앞서 정우성은 '서울의 봄' 홍보 당시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 영화 어렵습니다', '극장 어렵습니다', '극장 찾아주세요'라는 구호가 되게 무색하다. 염치없다"라며 "영화관에 소파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없어졌더라. 업계 상황이 안 좋으니 인력 감축을 하기 위해 소파까지 없앤 거다. 이걸 느끼는 배우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 이런 생각 하면 배우들한테 쓴소리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m.joynews24.com/v/17319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251 이혼 변호사가 본 최악의 모습.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50 런닝맨, 지예은 계정 테러중인 동남아팬들.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9 강에서 피라냐를 낚시 하는 간단한 방법 .mp4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8 여고생들이 웃음터진 이유 .mp4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7 기싸움 각오해야 하는 쿠팡 채팅상담.jpg 잼픽커 2024.07.13
34246 한국인 긁는법을 연구한 중국인 .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5 최근 아일릿 멤버중 최고의 비주얼.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4 한국인이 즐겨 먹는 배달음식 순위.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3 1963년 , 2024년  서울 교외선 개통 노선도.jpg 잼픽커 2024.07.13
34242 거기에 중독된 남편.jpg 플래셔 2024.07.13
34241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청년주택 평면도.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40 JTBC "남자는 낙태, 여자는 임신중지" .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39 원피스 세계관 최강 무기 논쟁.jpg 잼픽커 2024.07.13
34238 어디서 이상한걸 배워온 여동생 .mp4 포인트모아 2024.07.13
34237 하와이에서 푸틴에 경고 날리시는 분.jpg 플래셔 2024.07.13
34236 중국집 운영하는 제국의아이돌 김태헌 슬픈 가족사 .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35 SM&큐브 오디션 동시 합격했는데 큐브를 선택한 이유 .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34 가출한 와이프 찾는다는 분.jpg 플래셔 2024.07.13
34233 일본 간호사가 병원에서 마주친 빌런들 .jpg 포인트모아 2024.07.13
34232 존잘이라는 덱스 실물 느낌 .mp4 포인트모아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