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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필리핀 지방선거에서 밤반이라는 필리핀 소도시의 시장으로 당선되었던 앨리스 궈.


출생신고는 17살이 되던 2004년에, 유권자등록은 선거 바로 전년도인 2021년에 하고도 첫 선거에서 바로 당선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원래 지방으로 갈수록 행정력이 부족하여 출생신고가 늦는 경우가 잦고 매관매직매표가 횡행하는 필리핀의 특성상 유야무야 넘어가게 됨.


그렇게 조용히 시장직에 임하면서 2023년에는 모범지방정부로 표창도 받고 잘 지내던 중 뜻하지 않았던 사건이 터지게 됨.





올해 초에 필리핀 경찰이 밤반시에서 온라인카지노로 사업허가를 받고 사실상 보이스피싱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던 중국계 업체를 검거했는데, 오잉, 해당 업체의 부지 절반이 앨리스 궈 시장의 소유인거임.


그렇게 범죄조직의 뒤를 봐주는 부패정치인으로 청문회까지 불려가게 됐음. 근데 청문회를 진행하다보니깐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거지.


나고 자랐다는 밤반시에는 정작 시장이 되기 전까지 앨리스 궈가 누구였는지 아는 사람도 없고,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출생신고도 제 때 못하고 홈스쿨링했다는데 20대 초반이던 2010년부터 어디서 났는지 모를 돈으로 여기저기 사업투자를 한거임.


마침 남중국해 문제로 필리핀이랑 중국 사이에 전쟁이 나니마니 하던 참이라 필리핀국민들 사이에는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스파이가 아니냐는 얘기도 떠돌았음.





근데 조사결과 진짜 중국인이 맞았음. "중국계"가 아니라 실제 중국국적과 여권을 가지고 2003년에 입국한 후지안성 출신 1990년생 궈화핑 양이랑 지문이 일치하는 걸로 밝혀진거임.


진짜 중국스파이인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정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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