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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은"내가 돈에 대해 믿고 신경 안 써도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내가 온 지방을 다니면서
공연했는데 매니저가 돈을 다 가져갔다. 어머니가 남긴 땅도 가져갔다. 전 돈을 잘 모르는 상황이다. 난 혼자였다. 그런 상황들이 무서웠다"
라고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