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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돼지 5000마리를 키우는 축협 돈사에서 분뇨가 몰래 방류 됐다고 의심

개울물 성분조사 결과 동물 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질소가 다량 검출됐고 진안군은 경찰에 고발

6개월 넘게 경찰이 수사한 결과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마을 주민들은 수사가 시작되고 열흘뒤 분뇨 탱크가 사라졌다며 반발

축협 측은 탱크은 비어 있었다며 예정대로 매입한거라고함

주민들은 재수사를 요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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