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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에서 외국인 기자가 쓴 '한국인들의 강한 우정 비결' 기사가 났는데
그 이유를 <계모임> 이라고 설명.
영어로 gyemoim 으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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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자 krissi driver 는 한국의 계모임 문화가 자리잡은 이유를
"한국 특유의 신뢰 문화" 에 있다고설명.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서울의 커피숍에 들어가서
신용카드와 현금으로 가득 찬 가방, 노트북, 지갑을 자리에 두고 화장실에 다녀와도 돌아왔을 때 모두 있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은철 카이스트 교수의 설명도 덧붙여서 소개했는데
이 교수는 '한국의 집단적 특성' 으로 설명.
“여러분과 제가 친구라고 가정해보자, 내가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으면 여러분은 ‘은철이가 돈을 빌렸는데 안 갚았다’고 사람들에게 얘기할 것이다.
이는 집단적 특성으로 인해, 돈을 갚지 않은 사람은 속한 공동체에서 배척당할 수 있다”
“ 계모임은 사실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는 아니다. 금융시장이 없던 시절에 이런 관행이 처음 생겼다,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관행은 사람들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공동체를 단결시키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또한 계모임 문화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그는 “이런 관행은 금융시장이 존재하지 않아 발전하기 시작했다”며 마을에서 돈을 모으고, 물품을 사고, 수확물을 나누던 것에서 사람들이 우정을 굳건히 유지하고 공동체를 단결시키는 수단으로 발전했다고 설명
그러면서 한국의 이런 계모임 문화 때문에
카카오톡에 이런 독특한 금융 서비스도 있다고 하면서
과연 미국에서 이게 가능할까? 라고 되묻는데
기자(프리랜서)는
“미국에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국 사회에서 계모임을 잘 작동하게 해 주는 문화적 전통이 서구 문화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참여하는 사람들을 잘 알지 못한다면 계모임과 같은 공동 자금 운용은 미국에선 약간의 도박이 될 수 있다”
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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