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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교회 얘기 안하면서 한류로 꼬시고
좀 친해졌다 싶으니 1:1로 붙어서 세뇌 들어가는 느낌
낌새가 수상해서 빤스런했는데
몇 년 후에 핀란드 뉴스에서 터졌다
어딘지는 고소 무서워서 말 못하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