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을 살해해 수사 받던 고유정은
그해 6월 또 다른 살인 혐의로 고발당함
고발한 사람은 바로 고유정의 의붓아들인 승빈이의 아버지(=홍의태)임
이 사건을 알리기 위해 큰 용기를 내신걸로 보임ㅠㅠ
재혼 가정이었던 고유정은 할머니와 살고 있던 의붓아들
승빈이를 집으로 데려오자고 제안함
하지만 집으로 데려온 지 이틀만에
자식을 잃게 된 승빈이 아버지
그 당시에는 질식사로 수사가 종결됐지만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하며
의붓아들 사건이 함께 수면 위에 드러남
사실 승빈이는 의태씨의 다리에 눌려 질식사했다고 종결난 사건인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말이 안된다고 함
일단 승빈이가 사망한 당시 고유정은
경찰에게 승빈이 아버지의 잠버릇이라며 사진을 보여줬다함
그 사진을 보고 경찰은
승빈이가 아버지 다리에 눌려 질식사했다고 판단했지만
법의학 전문가들은 모두 입모아 그럴 수 없다고 함
하지만 의붓아들을 살인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못 찾던 때에
졸피뎀이 들어있던 파우치를 발견함
승빈이가 사망한 전 날을 떠올려보면
본인도 깊은 잠에 들었기 때문에 그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함
직접적인 증거를 찾았음에도
전남편에게도, 이들에게도 약을 안 탔다고 한 고유정
하지만 승빈이 아버지 모발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됨
그리고 승빈이가 사망하기 전 날 카레를 먹었다고 함
(=전남편 살해했을 때도 카레 먹임)
심지어 고유정은 승빈이 사망 열흘 전
베개 질식사 관련한 내용을 검색했다고 함
하지만 주요 증거였던 승빈이 아버지 모발에서 나온 수면제 성분은
사건 종결 후 감정을 해서
증명력을 인정받지 못했다고 함
그리고 고유정은 의붓아들 살인 혐의
무죄 선고 받던 날 교도소에서 크게 웃었다고 함
의붓 아들이 3월에 질식사를 했고 같은 해 5월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하지만 초기 대응 미흡+증거 불충분으로 승빈이 사건은 결국 영구 미제가 됨
https://youtu.be/R1Vgs3mVY_o
고유정 목소리를 ai로 해서 진술서 읽는데 소름 돋음
무편집본은 U+모바일 <그녀가 죽였다>에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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