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힘들다고 느낀 건 어느 시점이었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서유리는 "1년 좀 안 돼서 느꼈다"고 답했다.
그는 "경제권이 아예 따로였다. 생활비를 5년 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요리를 집에서 거의 안 했어서, 식비도 번갈아 가며 결제했다"며 "여행 갈 때도 더치페이를 했다"며 돈 문제로 삐걱거렸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결과적으로 서유리는 자신이 더 많은 돈을 썼다며 "(금전적으로) 기브앤테이크도 전혀 안 됐고, 그걸 따지는 것도 참 치사했고.."라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부부는 운명공동체다. 같이 인생을 살아가며 행복과 슬픔을 나누는 입장에서는, 돈의 액수라기보다 같이 의논하는 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유리는 또 전남편과의 8살 나이차를 언급하며 "전남편이 저보다 훨씬 연상이고, 사회 경험도 많아서..."라며 전남편의 의견에 따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병원에 입원했는데 연락도 없고, 그때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던 서유리는 북받치는 감정에 오열했고, 결국 30분 간 녹화가 중단됐다.서유리는 "잠을 잘 못 잔다. 식사는 하루에 한 끼는 먹으려고 한다"며 이혼 스트레스에 따른 습관 변화를 토로했다.그러면서 "여성 건강 쪽이 안 좋아서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https://v.daum.net/v/20240516210045753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16902 | 민희진 "사람들은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동의 못한다.".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901 | 국가 무형 문화재 붓터치 클라스.mp4 | 잼픽커 | 2024.04.25 |
16900 | 시계는 짭을 차야되는 이유.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99 | 하이브 자백받았다. 당사자는 L 어도어 부대표.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98 | 할로윈 유치원 특.jpg | 잼픽커 | 2024.04.25 |
16897 | 호텔서 약빨고 20대 남성이 20대 여성 때려죽임.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96 | 교도관 하러 온 찐따들.jpg | 플래셔 | 2024.04.25 |
16895 | 개봉하면 최소 천만 관객 보장.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94 | 식당에 무 사와 김치 담가 달라는 손님.jpg | 잼픽커 | 2024.04.25 |
16893 | 점점 길어지는 성별 선택지.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92 | 논란과 다르게 올라가는 하이브 주가.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91 | 거울이 천장에 달려있음 안되는 이유.mp4 | 플래셔 | 2024.04.25 |
16890 | 소비 컨펌 받는 단톡방.jpg | 잼픽커 | 2024.04.25 |
16889 | 민희진 기자회견 의자 수 바뀜.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88 | 배달 받기 전에 일부러 창문 연다는 사람.jpg | 잼픽커 | 2024.04.25 |
16887 | 민희진 탈출구 나왔다.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86 | 그녀의 결혼 가치관.jpg | 플래셔 | 2024.04.25 |
16885 | 속보) 민희진 기자회견장 의자6개.jpg | 포인트모아 | 2024.04.25 |
16884 | 버스 옆자리 아저씨와 뜻밖의.jpg | 잼픽커 | 2024.04.25 |
16883 | 일본 뉴스에 나와서 이쁘다 화제가 된 여고생.mp4 | 포인트모아 | 2024.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