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원지법 제14형사부가 심리 맡아
신상정보 공개 결정 취소 소송 낸 김레아


bt40bb76fdba16cc4ab0176c20884b8ce0.jpg

김레아. 26살. 대학생. 수원지검 제공./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집으로 찾아온 여자친구와 그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친을 숨지게 한 김레아(26·대학생)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이 잡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4형사부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의 심리를 맡는다. 김레아의 첫 재판 기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20분이다.

김레아에 대한 변호는 법무법인 제이케이가 맡았다. 김레아의 담당 변호인만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김레아는 신상정보가 공개된 후 신상정보 공개 결정 집행정지 신청에 나섰지만 법원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김레아는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대한 취소 소송도 냈고, 향후 이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레아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A 씨(21)와 그 모친 B 씨(46)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A 씨를 숨지게 하고 B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A 씨가 모친 B 씨와 함께 김레아가 있는 오피스텔을 찾아온 후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A 씨와 B 씨는 김레아의 그간 폭력 행위에 대해 항의하며 이별을 통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레아는 같은 대학에 다니던 A 씨와 교제하면서 A 씨의 휴대전화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남자관계를 의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레아는 또 A 씨에게 "너와 이별하게 되면 너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강한 집착을 보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혼자 힘으로 김레아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모친과 함께 김레아를 찾아갔다.

불만을 품은 김레아는 자택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A 씨의 배와 가슴을 찔렀고 B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A 씨와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 씨는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781 장동건과 원빈이 미남의 대명사인 이유.mp4 포인트모아 2024.06.07
16780 남자들은 잘 모르는 여자의 약점.jpg 잼픽커 2024.06.07
16779 죽음 앞두고 동료와 마지막 포옹.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78 배우 소지섭이 지금까지 공동제공 투자한 영화들.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77 경대 후문 쪽지녀.jpg 잼픽커 2024.06.07
16776 꼴보기싫은 주작 사기광고 원탑.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75 결혼을 원하는 27살 스리랑카 여자.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74 평균 수명을 늘려주는 운동 TOP 8.jpg 잼픽커 2024.06.07
16773 주변 사람들의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충주맨 반응.mp4 포인트모아 2024.06.07
16772 봉은사에서 나치의 흔적을 발견한 외국인.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71 성큰콜로니.jpg 잼픽커 2024.06.07
16770 최근 미국서 통과된 음주운전 처벌법.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69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 인사해주는 아이유.mp4 포인트모아 2024.06.07
16768 최근 신인 남자아이돌 앨범 판매량.txt 잼픽커 2024.06.07
16767 편의점에서 120만원 어치를 사는 아줌마.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66 SM 투자자 방문하면 꼭 불려갔다는 연습생들.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65 밀양 2번째 공개된 가해자 볼보인스타 입장문.jpg 잼픽커 2024.06.07
16764 매일유업 특수분유사업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63 "문제해결 전까지 욱일기 내릴 생각 없어".jpg 포인트모아 2024.06.07
16762 해병문학의 파급력...jpg 잼픽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