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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계신 할머니랑 대화함


나 : 오늘 뵈어서 좋았어요

할머니 : 널 기억해서 좋았어

나 : 절 기억하세요??

할머니 : 네 이름은 기억이 안 나, 하지만 널 사랑한단 건 기억난단다.


(다 큰 남자를 울리기 충분해, 그리고 울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