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image.png \'무릎\' 배재민, "철권 8 재미 없다" 작심 비판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87703

DRX 소속 '무릎' 배재민 선수가 <철권 8>의 전투 시스템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배재민 선수는 EVO JAPAN을 포함해 <철권> 관련 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을 거둔 베테랑 프로게이머로 꼽힌다.



배재민 선수는 18일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철권 8>은 재미가 없다. '어그레시브' (기조)는 터무니 없다"며, "아무래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철권 1>부터 (시리즈를) 해 온 사람으로서, <철권 8>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철권> 하라다 카츠히로 디렉터는 <철권 8> 출시 이전부터 어그레시브라는 키워드를 강조해 왔다. 방어 위주의 플레이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본 것이다.

<철권 7>에선 프레임 이해도나 콤보 구사 능력과 같은 실력적 요소로 계급이 구분됐다.수비적인 플레이가 비교적 유리했기 때문이다.​반면 <철권 8>에선 가드를 지속할 경우 체력이 감소하며, 한 번의 콤보로 가할 수 있는 대미지도 크게 늘었다. 그 결과 프로급 선수가 일반 게이머에게 패배를 겪는 비율이 증가하기도 했다.

<철권 8>에 이르러 어떤 차이점을 느꼈냐는 <철권 7> 유러피안 컵 우승자 테츠 선수의 질문에, 배재민 선수는 "잘 막고, 잘 피하고, 잘 참는 것이 철권의 스킬이었다. 하지만 <철권 8>은 잘 막아도 보상이 없다. 체력을 계속 잃는다. 그렇다고 모든 캐릭터가 공격적인 것도 아니다.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고 답변했다.

배재민 선수는 X를 통해 팬들과 계속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철권 8>은 버튼을 누르는 사람을 양산할 뿐, 배우는 과정이 없다"며 동의하는 의견이 있는 반편, "균형 잡힌 게임이 곧 재밌는 게임인 것은 아니다. 수백만 명의 캐주얼 플레이어에게는 <철권 8>이 더 재미있을 수 있다"며 진입 장벽을 낮춘 하라다 디렉터의 판단을 옹호하는 의견도 포착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574 달달한 신혼부부.manhwa 잼픽커 2024.04.20
10573 아빠가 빨아준 신발.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72 미쳐버린AI 근황.jpg 잼픽커 2024.04.20
10571 어릴 때 멋져 보였던 어른.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70 <종말의 바보> 김진민 감독의 유아인 분량 편집 언급.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69 장모님 가석방 다시 심의.jpg 잼픽커 2024.04.20
10568 ebs다큐 반전.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67 한 때 잘 나가던 도시.jpg 플래셔 2024.04.20
10566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가 친딸이었다.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65 쿨한 개발자 모집공고.jpg 잼픽커 2024.04.20
10564 아버지가 퇴근 후 사오시던 간식.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63 SNS 스타 강아지가 한달에 버는 돈.gif 포인트모아 2024.04.20
10562 이걸 누가 사지?? 했는데 그게 BTS 정국.jpg 플래셔 2024.04.20
10561 길가다 전동킥보드 냅다 차버리는 아재.mp4 포인트모아 2024.04.20
10560 주윤발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 4일.jpg 잼픽커 2024.04.20
10559 현직 체육선생님이 알려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는 방법.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58 침팬치의 가정교육.gif 잼픽커 2024.04.20
10557 바둑 초대형 이변 터짐.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56 지금이 리즈인듯한 아이들 미연 인스타.jpg 포인트모아 2024.04.20
10555 시선강간 할아버지.mp4 잼픽커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