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경찰서는 3월 31일 오전 6시 30분경에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설악산 관광 가이드 김 모(45) 씨의 설명을 듣다가 중요지방문화재 37호 '흔들바위' 를 밀어 떨어뜨린 미국인 관광객 제럴드(42) 등 일행 11명에 대해 문화재 훼손 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부서진 설악산 흔들바위 ▲
이들 일행은 이날 새벽 5시 일출 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김 씨의 말에 따라 평균 체중 89Kg의 거구인 11명이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
그러나 이들 일행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해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의 도널드 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체육연맹 회원 10명과 함께 지난 주 일주일 관광 예정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식을 접한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근처에서 관광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흔들바위'는 추락시 "뻥!!!" 하는 엄청난 굉음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4497 | 건강검진 문진에 아니오만 누르니까.jpg | 잼픽커 | 2024.04.05 |
4496 | 일주일 내내 먹기 가능 VS 불가능.mp4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95 | 푸바오로 인해 인생이 바뀐 사람들.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94 | 조카 용돈 줬다가 다시 뺏은 이유.jpg | 잼픽커 | 2024.04.05 |
4493 | 한국인들이 방문하면 실망한다는 독일 관광지.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92 | '원나블' 블리치 실사화 근황.mp4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91 | 약혐) 영화 존 라베 난징 대학살 중 목베기 학살 시합.gif | 잼픽커 | 2024.04.05 |
4490 | 얘도 가면 갈수록 이뻐지고 있네 ㄹㅇ.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9 | 평생 죽을 때까지 챙길 사람.jpg | 잼픽커 | 2024.04.05 |
4488 | 퇴근 직전.. 유치원 선생님이 오열한 이유.mp4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7 | 탁재훈 "예원 대만 가면 먹힐 거 같지 않아요?".mp4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6 | 무려 3명을 살해했는데 당당한 사람.jpg | 잼픽커 | 2024.04.05 |
4485 | 야생에서 선사시대 기술 보여준 구독자 천만 유튜버.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4 | 피지컬100 출연 후 더 빡세게 운동한다는 김동현.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3 | 여친의 가족을 유혹하는 남자...mp4 | 잼픽커 | 2024.04.05 |
4482 | 아이돌 사전투표 전설의 인증샷.mp4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1 | 부모님 순두부 가게를 폐업 시킨 아들.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80 | 마른 사람들이 마른이유.jpg | 잼픽커 | 2024.04.05 |
4479 | 취향 확고한 트와이스 채영 이상형.mp4 | 포인트모아 | 2024.04.05 |
4478 | 어느 대학 교수가 강의 시작 직전에 한 말.jpg | 포인트모아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