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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와 왜 만나냐는 악플이 많다.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근데 진짜 왜 만나세요?"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착해서다. 진짜 이렇게 자기자신 보다 나를 사랑할 사람이 있을까 싶다. 정말 사랑꾼이다. '조선의 사랑꾼' 통틀어 최고의 사랑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가 해준 깊은 사랑의 이벤트와 애정 비하인드를 털어놨고, 모두가 "우와~ 김준호 멋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지금까지 하나도 안 변했다. 해가 갈수록 더하면 더했지"라고 증언했다.


잠시 후, 김준호가 황보라-정이랑을 위한 꽃다발과 숙취해소제까지 사서 김지민이 있는 장소에 도착해, 점수를 땄다. 이때 김준호는 결혼과 관련해 따져 묻는 황보라-정이랑에게 "난 솔직하게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넌 할거야? 내가 프러포즈 하면 바로 할거야?"라고 김지민에게 물었다. 얼렁뚱땅 프러포즈 하는 것 같은 모습에 김지민도 그만 웃고 말았다.

하지만 김지민은 "같이 있어도 외로워"라고 말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김지민은 "이벤트나 나한테 선물 보내는 것 보다 대화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게 없어서 우리가 진전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지금 뭐야? 동거 플러팅이야?"라고 말해, 김지민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지민이를 공주님처럼 데려가고 싶은데 아직 그게 안된다"고 말했고, 김지민은 "그럼 평생 못한다. 핑계처럼 들린다"고 받아쳤다. 이와 관련해, 김국진은 "사실 준호는 나름대로 다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황보라도 "곧 얘기를 할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후, 황보라-정이랑과 헤어진 김지민-김준호는 김지민의 집으로 향했다. 관련해, 두 사람은 "우리는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한다. 누워서 TV 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윽고 드디어 김지민의 깔끔한 집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은 강아지와 놀며 본격적인 집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런데 김지민은 "혹시 계약 연장을 안할까봐 전등도 안 고치고 있다"며 집안 구석구석을 보여줬다.

뒤이어 김지민은 "연장 할거냐, 안 할거냐. 안할거면 2년을 하는게 낫다"며 김준호에게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1년만 해야지. 이젠 합쳐야지"라고 확실한 답을 줬다. 하지만 김지민은 "작년에 이렇게 얘기한거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김준호는 "이제 결혼에 대해 얘기해보자. 지금 당장이라도 프러포즈 하면 결혼 할거냐"고 재차 묻더니 "난 이제 아이 때문에 그래"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올해, 내년 안에는 너랑 나랑 결과가 나올 거야"라고 정확히 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topic/article/477/0000480834?cid=1108847&gcid=110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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