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선에 13년간 억류되었다가 귀국한 하멜의 여정을 다룬 하멜 표류기가 발간되자 유럽에선 미지의 나라 조선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겨났는데 





암스테르담의 동인도 회사 최고 간부들 또한 하멜 표류기를 보고 바타비아에 있는 총독과 고문관에게 조선과의 교역 가능성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보냈다. 이에 대해 바타비아 상부에서는 일본 나가사키의 데지마 섬에 설치한 무역관에 조선과의 교역 가능성에 대해 보고할 것을 지시하였다.

바타비아 총독과 고문관은 이러한 지시를 내리면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조선과의 교역이 별다른 실익이 없을 것으로 전제하였다.





"조선이란 나라 자체가 무척 빈곤할 뿐 아니라 그들(조선인들)이 이방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배척심과 그로 인해 이방인들의 입국 허가를 극구 거부할 것”이라는 측면에서 조선과의 교역에서 별로 기대할 것이 없으리라는 점이었다.





다음으로 “언급한 나라(조선)에서 위세를 부리고 있는 종주국들, 즉 청나라와 일본 양국이 모두 조선과의 교역에 네덜란드가 개입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선에 적합한 무역항이 있는지 여부도 의문시하였다.

이는 유럽인의 관심이 주로 중국에 집중된 데에서 비롯된 것 이었다. 또한 조선이 일본 남부 지방과 달리 국제 항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 에 있었던 점도 유럽인의 주의를 끌지 못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648 SNL 모모코 시구에 발작하는 커뮤.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47 진짜 어질어질한 어제자 새벽 홍대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46 부장님과 파트너 관계인 공익.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45 29살 실수령 500 모은돈 5천인데 인생 멍청하게 살았다.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44 19살 연하 남친 있다는 50세 여성.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43 초딩딸을 속이고 싶은데 안속음.jpg 우효럭키다제 2025.06.09
32642 내수 박살 나고 있는 대한민국.txt 잼픽커 2025.06.09
32641 할머니랑 같이 임영웅 콘서트 다녀온 만화.JPG.txt 잼픽커 2025.06.09
32640 제국주의 시절 유골수집했던 곳.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9 운동하면서 드는 생각.txt 잼픽커 2025.06.09
32638 되팔렘을 컷트한 검표원에게 쏟아지는 극찬.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7 루피 오열...신흥 해적단 출항.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6 24살 청년이 노가다 뛰는 이유.mp4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5 아직 40대 아니라는 눈나..mp4 잼픽커 2025.06.09
32634 자신의 힘을 보여주는 여성 대참사.mp4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3 중국에게 내해화 당하는 중인 서해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2 백수였다가 직장인 되니 환상 다깨짐 ㅋㅋㅋㅋ.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1 케이팝 큰거 오네요.. 월클 걸그룹 컴백.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30 MBTI별 미녀 얼굴.jpg 포인트모아 2025.06.09
32629 곧 전역하는 BTS 뷔 근황.jpg 포인트모아 2025.06.09